라오콘(Laocoon) 조각상

 

  

고대 3대 조각상 중 그 두번째!!
바로, 라오콘 조각상이다.
라오콘은 트로이 전쟁때에 그리스 군의 목마를 트로이 성 안에 들이는 것을 반대하다가 신의 노여우을 사서 두 자식과 함께 뱀에게 죽임을 당한 트로이의 마지막 신관이다.
이 조각상은 두 아들과 함께 뱀에게 휘감긴 채 필사의 저항을 하고 있는 라오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1506년에 로마에서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졌다.

 

 

위의 사진을 보면, 오른팔의 색깔이 다르고, 잘려진 것을 붙인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발견당시의 라오콘 조각상은 라오콘의 오른팔과 두 아들의 오른팔이 잘려진 상태로 발견되어졌다고 한다.
이것을 가지고 자세를 추정하여 팔을 쭉~~ 뻩은 모습으로 복원을 하였었는데,
1900년대에 들어와 라오쿤의 잘려진 오른팔이 발견되면서 복원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래서 잘못 복원된 모든 팔들을 제거하고, 발견되어진 라오콘의 오른팔만을 조각상에 붙여 놓은,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추측은 단지 추측일 뿐!!이라는 사실을 생각하게 하는 조각이었다.^^
사실을 알아야 그것이 사실인 줄 아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