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가타 대학에서

 

 

 

야마가타 대학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조금 늦어서 행사는 먼저 시작되고, 좀 그랬지만, 그래도 나에겐 좋은 시간이었다.

어강선이라는 남자 후배를 알게 되어 기뻤고, 사진에서 처럼, 미호라는 친구를 알게되어서 좋았다.

강선이는 처음에 내가 이번 연수팀에서 나이가 젤 많다고 인사하러 왔다고 했다.

좀 민망했지만, 그래도 좋은 후배 알게된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뜻밖에 한국의 내가 다니는 성당 후배를 만나서 좋았다.

타지에서 만나면 그렇게 반갑다더니..ㅋㅋ 정말 반가웠다. 아마 한국이었으면, 조금 달라졌을까??ㅋㅋㅋ

그리고, 작년에 일본 사람들 왔을때, 통역도 해주고 함께 해준 주희도 만났다.

주희는 한충수 교수님 딸인데, 작년에 어리버리한 우리 홈스테이 사람들(필수와 나!!ㅋㅋ)을 많이 도와주었다.

다들 정말 반가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