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여라 - 사순시기를 보내며...

 

 

사순시기도 1주일이 지나갑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조금이라도 따라가기 위해,
난 무엇을 하고 있나 잠시 생각해 봅니다..
사순절이면 좀 더 특별해지는 금육, 금식..
저의 아들 형식이의 네이트온 대화명을 보고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하루 단식보다.. 한시간의 인내가... '
뜻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냥 제 나름대로 느끼고 받아들였습니다..
하루 단식이 힘들까요?? 한시간의 인내가 힘들까요??
제 생각엔 한시간의 인내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루 단식도 하루종일 인내하는 것이겠지만.. 먹는것에 대한 갈구에 대한 하루 단식은 참으려면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통이 함께여야겠죠~~^^;;
그러나, 인내는.. 인내는 뭐랄까.. 힘들거 같애요..
진짜 참지 못하는 것을 참는거잖아요~~ㅋㅋ
인내하는 시간이, 1초, 1분, 1시간이, 하루, 한달, 1년처럼 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내.....
암튼, 그냥, 저 나름대로 그냥 생각난대로 주절주절 거린 것입니다~~ㅋㅋ
암튼, 결론은, 사순시기 잘 보내자구요~~!!^^
사순시기.. 40일.. 절제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부활을, 멋진 부활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도록, 그렇게 느껴지도록 스스로 노력할 것입니다!!^^


p.s
원수를 사랑하여라...
예수님~~ 근데요~~ 딴나라당 사람들은 정말 용서를 못하겠네요~~
하는 짓을 보면, 그러면 안되는데 욕이 저절로..ㅠ.ㅠ
어쩌죠??^^;;


p.s
< 사순시기에 내가 지키는 절제와 노력!! >

매주 금요일 금육!!
금식해야 하는 날 금식!!^^
술 안먹기~~(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쬐끔만~~!!(상대방 배려~~^^))
교통법규 잘 지키기!!ㅋㅋ
하루에 한번씩 한번도 안빼먹고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