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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호주

정현이의 호주여행기-7

PM 12:30

올림픽 경기장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커피를 먹었다. 버스를 타고 이동~~ 면세점엘 간다고 했다.

가이드님이 선물 얘기를 해주었다. 라놀린.. 양기름이라고 했다. 양기름은 양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따라서 각질제거, 등등등.. 암튼, 유명하다고 했다. 태반 크림도 있고, 태반 엣센스.. 근데, 그건 디게 비싸다고..

가이드님께서 양이랑 사람이랑은 DNA가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좋다나 뭐라나..^^ 양 카시트 구별방법!! 머리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말리는게 좋은거라고.. 안으로 구부러지면서 말리는게 좋은 거라고 했다. 옆으로, 앞뒤로 여러군대로 말리는건 짜집기 한거라고.. 그리고 양털은 여름에 하는거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겨울에만 하는줄 알았는데, 여름에도 사용한다고.. 공기층이 생성되어서 더 시원하다고 했다.

또하나의 좋은 선물!! 마누카꿀~~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성분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위장병있는 사람한테는 짱이라고~~!!^^ 성어연골!! 건강보조식품으로 연골, 골다공증에 왔다라고 했다. TGA가 찍혀있는 것을 사라고.. TGA는 한국으로 말하자면 식약청이랑 비슷한 거라고 했다. 스쿠알렌도 있는데 이것은 원래 투명한게 진짜라고.. 스쿠알렌은 혈전을 높여준다고 했다. 즉 혈액순환이 잘 된다고.. 손발 절임에 짱이라고 했다.

이곳은 여성들의 천국이라고 했다. 만약 바닷가에 남자, 여자, 할머니, 개, 자식이 빠지면 구하는 순서!! 자식, 할머니, 여자, 개 그리고 남자라고 했다!! 그래서 여기 남자들은 개보다도 못하다고.. 맞는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이곳은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의 반을 여자한테 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양육비 역시 남자가 계속 줘야 한다고.. 이곳에서 미망인이 되면 나라에서 우리나라돈으로 180만원정도가 나온다고 했다. 물론, 남자가 홀애비가 되어 애들이랑 있으면 돈은 없다고.. 그런게 어딨남?? 치..^^ㅋㅋ

 

PM 3:00

가이드 말을 듣다가 졸고 말았다.ㅋㅋ Mrs. 맥커리(Maccory??) road를 다녀왔다.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었다. 좋았다. 이곳은 멕커리 총독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영국에 가면 1년동안의 기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부인이 남편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앉아 있던곳이라고..

 

PM 3:35 오

페라 하우스를 다녀왔다. 멋있었다. 만들어진지 30년정도.. 오페라 하우스는 지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 위에 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오페라 하우스는 총 3개의 홀이 있었다. 맨 왼쪽이 레스토랑, 중간이 콘서트 홀, 맨 오른쪽이 오페라극장!! 물론 들어가보진 못했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두 밖에라도 갔다는게, 실물로 봤다는게 좋았다!!^^

만족하면 즐겁다!! 이제 밥먹으러 출발~~ 배위에서 밥을 먹는단다!! 시드니항을 향해 출발~~!! 물이 나뿌다고 했다. 물을 사먹는게 날 거라고.. 면세점에서 돈 다 썼는데 이론~~ㅡㅡ; ㅋㅋ

갔다왔다. 너무너무 좋았다. 야경이 너무너무 멋이있었다. 500만불의 경치!! 너무너무 멋졌다!! 우리는 배위의 경치를 보며 너무 즐거워했다. 바닷바람도 시원했고, 바라다보이는 경치도 너무 멋이있었다. 돌아오는 배위에서 나는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교수님이 시키셔서..^^;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었던 것 같다!! 많은 갈채박수와 함께, 난 배위의 가수가 되어있었다.^^ 시드니 항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PM 6:00

AMP 타워를 향해 출발~~!! 남산타워 비스무리한 것 같은데, 많이 기대가 되었다. 보험회사의 소유라고 했다. 보험회사가 제일 사기꾼이고, 돈도 많다는 말씀을 가이드분이 해주셨다. 듣고 보니 그런 것 같았다.ㅋㅋ 아무튼, 이번 호주 여행의 마지막 공식 코스였다~~!!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행복했던 기억에 많이많이 행복함을 느꼈다.

 

PM 7:51

숙소에 돌아왔다. AMP 타워.. 좋았다!! 시드니를 한눈에 볼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너무 무서웠다. 왜냐면, 높으니까..ㅋㅋ 언제 볼지 모르는 시드니의 멋진 야경이었다.

 

 

이상이 2003년에 쓴 저의 글입니다~~ㅋㅋ 촌스럽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잘 못~써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아무튼,^^ 저에겐 소중한 추억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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