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아사랑 친구들~ 즐거운 한주 보냈나요??
가을이 오길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2013년도 어느새 겨울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학교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주말엔 주일미사에도 나오고.. 바쁜하루하루를 보내는 여러분들일텐데, 올해 단풍구경은 다녀왔는지 모르겠네요
선생님은 얼마전 다행히 기회가 되어 베론성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서 주님도 뵙고, 주님께서 주신 멋진 가을 풍경도 만끽하고 왔더랍니다.
성지에 도착하니 파란 하늘이 맞닿은곳에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시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주위엔 빨강, 노란색의 울긋불긋한 나뭇잎들이 형형색색의 빛깔을 내며 선생님을 반기는 듯 했습니다
그 멋진 공간속에서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고 묵상을 하던 중, 문득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이렇게 멋진 단풍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마 나무의 잎들은 봄이 오는 소리에 반가워 싹을 틔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빛과 빗줄기, 땅의 영양분을 받아 무럭무럭 잘 자랐을 것입니다. 그리곤 파릇파릇한 녹색잎으로 잘 자라 시원한 그늘과 맑은 공기를 우리들에게 선물해 주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때론 태풍과 매마름, 장마 등의 악조건속에서 많이 힘들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꿎꿎이 시련을 잘 견디었을테고, 그 결과 이렇게 멋진색의 단풍옷을 입고,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들에게 선물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가을의 단풍은 그냥 단순히 색깔만 변한 것이 아니라, 일년의 모든시간을 겪은 나무들에게 내리는 주님의 은총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습니다. 좋은일엔 기쁘고 흥겹다가도, 나쁜일에 슬퍼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다 사람이기에 많이 힘들면 몸과 마음이 지치고 나약해집니다.
오늘 복음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인내하고, 그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지치고 나약해질 때 의지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요? 어려움과 절망에 힘들어할 때 우리에게 힘을 주실분은 누구실까요?
그건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순간순간 변하는 삶속에서 변치 않는 바로 그분, 주님!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온갖 시련과 절망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께서 늘 함께하시기에 용기가 있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감사드려야할 주님께 우리는 딱 한가지만 약속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속 즐거움과 고통속에서, 주님을 향한 믿음, 더 나아가 주위를 사랑하고 인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분명 우리는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으신 아들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들의 날입니다.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특별히 우리자신에게 기뻐합시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그리하여 주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는 우리는 분명 가장 행복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 믿는 나를 칭찬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하루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아사랑 친구들~ 파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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