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4일 12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

 

 

 

 

 

 

 많이 새롭고, 떨리는 첫 걸음의 순간이었다.

성당에서 거행된 예식...

유정현 바오로와 허진이 글라라가 하느님 앞에서 사랑의 서약을 하였다.

최상훈 디모테오 신부님의 강론말씀..

은총에 기대어 사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모든일에 있어 하느님과 함께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정안에서 실천하고 나누리라!!^^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

 

혼인서약..

좀처럼 떨리지 않는 나이지만, 조금은 마음의 떨림이 있었다..

약속합니다!! 사랑을 맹세합니다!! 내사람에게..^^

평소 존경하는 신부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우리둘.. 새롭게 태어납니다.

 

 

너무 행복한 우리 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존경하고 감사하는 부모님들께 인사..

 

 

 

그리고, 당당한 행진!!

하느님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고,

한사람 한사람의 혼자가, 이제 하나가 되어 첫 발걸음을 내딪는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주님을 섬기며, 내 아내를 사랑하며 아끼고, 늘 곁에서 지키겠습니다.

울음보다는 웃음이 많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얼굴에 울음보다는 환한 미소가 가득하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영순위, 내사랑 진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