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진이의 신혼여행기-둘째날/베네치아 도착

호텔에서 나와 10시 45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면세점을 돌아보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원래 스케줄대로 한다면, 오후 2시5분 출발!! 그런데 3시쯤?? 조금 늦게 출발하였다. 약 12시간의 비행..

아오~~ 멀긴 멀다!!ㅋㅋ

다행히 알이탈리아항공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항공이었다.

왕복 100만원의 싼 티켓이었지만, 그에비해 비행기는 좋았다!!^^

로마에 도착후, 우리는 베니스를 가기 위해 2시간 반을 기다려 베니스행 비행기를 탔다.

한시간 정도를 날아 베네치아에 도착!!

비행기를 타서, 베네치아 공항에 나오기까지.. 16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다. 

베네치아공항에서 내려 짐을 찾은 후, 밖으로 나와 베네치아행 공항보스를 타고 종점까지 갔다.

그리고,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에서 내려, 조금 많이 걸어서 예약해놓은 한인민박을 찾아갔다.

내가 잡은곳은 까사펠리체~

공항에서 숙소가는 방법을 설명하면,

공항에서 짐 찾고 나와 베네치아행 공항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림!!

 

1. 베네치아공항에서 숙소(까사돌체베네치아)까지 이동

위치 리알토다리와 산마르코광장사이에 위치(리알토다리에서 도보3분)

공항에 도착 후 밖으로 나와서 P.le Roma 또는 Venezia 행 공항버스 탑승, 종점에서 하차

Marco polo 공항 -> P.le Roma : 소요시간 약 20~30분  

Treviso 공항 -> P.le Roma : 소요시간 약 40~50분

 

1. 로마광장에 도착 후 매표소에서 수상버스표 구입

1 day ticket-20 유로-수상버스를 타기전 기계에 티켓을 찍어 개시할것!! 안그럼 벌금!!^^;

2. 2번 수상버스 탑승 RIALTO로 이동

   (운하바라보며 진행방향 오른쪽 입니다.) / 2번 (승강장"F") : RIALTO 방면

3. RIALTO 역 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goldenpoint 매장이 보입니다.

그 옆 골목으로 직진하세요.    직진하시다가 MaxMara 매장이 보이면 계속 직진합니다.  약20~30m 직진 후 Bata 신발매장이 보이면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옵니다. 들어오셔서 10m정도 앞에 골목이 끝나고 REPLAY 매장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옵니다. 왼쪽으로 들어오셔서 쭉쭉~ 직진합니다. * 간혹 2번 수상버스가 아닌 (2 /) 수상버스를 타시는경우 RIALTO 내리는 승강장이 다르오니 RIALTO에 도착 후 "C" 승강장 앞으로 오셔서 위의 오시는길 참고하시면 됩니다.

4. 직진하시면 정면에 다리(PONTE DEI BARETTERI)가 나오구요

   다리위에 CRUCIANI 매장이 있습니다.

5. 그 매장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오고, 들어오면서 보이는 오른편 문의 초인종을 누르면 된다

 

밤 12시 근처가 되어 수상버스를 탑승하였다. F 승강장에서 수상버스 탑승

티켓팅하는데가 시간이 지났는지 자동발매가 안되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인이 그냥 들어오라고 해서, 배이세 끊으면 된다고 해서 그냥 정류장에 들어와 배를 기다렸고, 얼마후에 배가 와서 탑승하였다.

나중 알고보니 바포레토 관련 사람~

그 사람이 배 위에서 티켓팅을 해주었다. 피자 배달하면 계산하는 그 카드체크기를 이용해서~^^

티켓 두장, 1 day 티켓, 한장당 20유로씩!!

혹시, 티켓자판기가 되지 않으면, 당황하지말고, 배 승무원한테 이야기하면 끊어준다!! 참고가 되길~~^^

수상버스를 타고 내가 내리는 곳은 리알토!!

리알토에서 내림!! 그리고 시티맵투고를 키고, 숙소근처를 확인하였다.

에잉?? 왠 다리 반대쪽?? 왜이리 머나~~~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내린곳은 리알토가 아닌 리알토 페르 어쩌구..ㅠ.ㅠ

리알토는 리알토였다..ㅋㅋㅋ 전 정거장이고, 반대쪽 정거장이라 그렇지...ㅜㅜ ㅋㅋㅋ

밤 12시가 넘었는데 우리는 캐리어를 질질 끌고, 다리를 건너 30분을 헤매서야 숙소에 도착함!!

너무 늦게 도착하여, 민박 사장님께 미안했다.

거의 1시에 후딱 필요한 짐만 풀고, 대충 씻고, 1인용 침대 두개에서 각각 따로 잠을 청함!!ㅋ

조금은 피곤한 하루였다.ㅋ

신혼여행때 벌써부터 한이불이 아닌, 각자이불을 덥고 자다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