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의 일상

호텔에서 나와 10시 45분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면세점을 돌아보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원래 스케줄대로 한다면, 오후 2시5분 출발!! 그런데 3시쯤?? 조금 늦게 출발하였다. 약 12시간의 비행.. 아오~~ 멀긴 멀다!!ㅋㅋ 다행히 알이탈리아항공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항공이었다. 왕복 100만원의 싼 티켓이었지만, 그에비해 비행기는 좋았다!!^^ 로마에 도착후, 우리는 베니스를 가기 위해 2시간 반을 기다려 베니스행 비행기를 탔다. 한시간 정도를 날아 베네치아에 도착!! 비행기를 타서, 베네치아 공항에 나오기까지.. 16시간이 넘는 긴 시간이었다. 베네치아공항에서 내려 짐을 찾은 후, 밖으로 나와 베네치아행 공항보스를 타고 종점까지 갔다. 그리고, 수상버스를 타고, 리알토에서 내려, 조금 많..

성당에서 하느님과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 혼인성사를 마쳤다. 우리는 집에서 짐을 챙겨 버스터미널로 갔다.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에 몸을 실고~ 리무진 버스에서 내려, 네스트호텔행 버스를 탔다. 5분정도 지나 네스트 호텔에 도착!! 디럭스룸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고, 첫날밤을 보냈다. 많이 피곤했다. 눈만 감으면 바로 잘것 같은 분위기..ㅋㅋ 그러나 우리는 배가 고팠기에, 밥을 먹으러 갔다!! 호텔 밖에 나가서 해물찜을 먹음!!^^ 해물찜을 먹고, 든든한 배에 행복해하며, 숙소로 들어왔다. 그리고, 진이와 함께하는 신혼여행 첫날밤!!^^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와 축복을 받았다. 내가 사랑받고 있는지 결혼이라는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책임감도 커진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 많이 새롭고, 떨리는 첫 걸음의 순간이었다. 성당에서 거행된 예식... 유정현 바오로와 허진이 글라라가 하느님 앞에서 사랑의 서약을 하였다. 최상훈 디모테오 신부님의 강론말씀.. 은총에 기대어 사는 삶을 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모든일에 있어 하느님과 함께 생각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정안에서 실천하고 나누리라!!^^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또 행복했다. 혼인서약.. 좀처럼 떨리지 않는 나이지만, 조금은 마음의 떨림이 있었다.. 약속합니다!! 사랑을 맹세합니다!! 내사람에게..^^ 평소 존경하는 신부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우리둘.. 새롭게 태어납니다. 너무 행복한 우리 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존경하고 감사하는 부모님들께 인사.. 그리고, 당당한 행진!! 하느님앞..

이비스 셩완에서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고고씽~~^^​​ 비가 왔다.. 오전 스케쥴을 포기하고.. 마카오로 고고씽!! 페리터미널에 원래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였는데, 앞에서 티켓시간을 바꿔줘서 더 빨리 마카오로 고고씽!!^^ 갤럭시마카오 호텔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비가 그침!! 역쉬~~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너무 이르게 도착하여, 짐을 잠깐 맡기고 호텔안을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고 체크인하였다. ​ ​ ​ ​ ​ ​ ​ ​ ​ ​ 미리 이메일을 보내 프로포즈를 할꺼라고, 방을 좋은곳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32층 스위트룸 VIP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정말 좋은 숙소였다~~ 이비스셩완과는 비교도 안되는..ㅋㅋㅋ Galaxy Macau 짱!!^^ 다 내꺼~~ㅋ..

​ 제주도 여행은, 제주항공으로~~ㅋㅋㅋ ​저녁때 도착하여, 가장 먼저한 것은, 돼지 드시러~~ㅎㅎㅎ ​아침이 밝았다~ 커플 양말 인증샷~~ㅋ ​ ​숙소에서 나와 본격적인 여행을 출발하기 전~ 한컷!! ​맨 먼저, 제주도 할아버지인 돌하르방~ 만나러~~ 공사중이라 무료입장이었다 ㅋ 우린 꽁짜로 둘러보며 재미난 사진들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이란?? 같은곳을 바라보고, 서로 해맑게 웃을 수 있는 것!! 이제, ​우도로 떠나볼까??^^​

​2015년 여름휴가~ 조금 만이 늦은 여름 휴가, 3박 4일간의 여행~ 홍콩과 마카오로 고고씽~ ​우선, 김수현이 모델인 JEJU 항공 티켓팅~~^^ 고맙다~ 비행기야~~^^ 공항에서 내리지마자 옥토퍼스 카드 구입!! 150 달러씩 충전!! 그리고, A11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홍콩으로~~ 우리가 ​도착한 곳은 IBIS 셩완 호텔~~ 찾기 쉬웠다~ 워낙 인터넷에 잘 나옴~~^^ 버스에서 내려 육교를 지나서, 오른쪽 방향으로 길따라 5분정도 걸어야 한다~~ 뭐 그정도는 양호!!^^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나의 휴대폰엔 City map to go라는 map이 있다!! 정말 유용한 맵이다!! 여행에서의 최고 네비게이션~~^^ ​내가 예약한 방은 하버뷰~~ 아!, 예약할때, 꼭 clean window and..

매너리즘... MANNERISM.. 매너리즘이란, 늘~ 틀에박히 일정한 방식이나 태도를 취함으로써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는 것이라 한다. 나는 늘~~ 같은 24시간속에, 같은 사람들과, 같은 일상속을 살아간다. 처음에는 그 24시간이, 사람들이, 일어나는 일들이 신기하여 열심히 살아간다. 발전적으로, 진취적인 생각들과 즐거움으로 노력하며 살아간다. 그러다가 가끔은 그 생각들과 노력을 하지않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리하여도 자기 주위의 일들은 잘 돌아가는것처럼 느껴진다. 처음대하는 것들은 모든것이 어렵다. 그래서, 노력하여 열심히 해서 그것들을 터득하고 자기것으로 만들게 된다. 그리고, 그것들이 익숙해져 자기만의 것으로 느껴지게된다. 그리고, 더이상 어려움도, 열심히 하는 노력도 필요없는것처럼 느껴진다...

하느님은 보이지 않는다.. 왜 보이지 않을까?? 예전에 한 신부님께서 우리에게 물어보셨다. 하느님은 어디에 계실까요?? 볼수 있을까요?? 왜 볼수 없을까요??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답은 하느님은 자기자신의 뒷통수에 있다고 하셨다. 내 뒷통수에 계시기에, 뒷통수를 볼수 없는 나는, 하느님을 볼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느님을 볼 수 있을까????? 이웃을 보면 된다!! 내 하느님은 내 뒷통수에 계시다. 내 이웃의 하느님은 내 이웃의 뒷통수에 계시다. 하느님은 여러분이신가?? 아니다~~ 하느님은 한분이시다. 그러기에 결론은, 하느님을 보려면, 내 이웃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야 하는 것이다. 내 이웃을 살피고, 사랑함으로써, 이웃의 하느님을 통해 나의 하느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늘~ 이웃을 ..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마태오 복음서 27:46) 오늘은 성금요일.. 이제 곧... 세시다... 누가 예수님을 죽였는가.. 왜 예수님은 돌아가실수 밖에 없으셨을까??...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 그렇다면, 나는 누구를 사랑하고 있을까?? 그럴수 있는가?? 전부를 다해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면, 정말 큰 은총이겠지.. 어떻게 하는게 진정한 사랑일까?? 무엇이 사랑일까?? 어떻게 해야 사랑하는것을 알아줄까?? 사랑하는것처럼 보일까?? 사랑하는것처럼 보여야만 하는가?? 중요한 건, 우리를..

​ ​ ​ ​ ​ ​ ​ ​ ​ 문득, 조용함이 아씨씨를 연상케하였다. 아씨씨!! 정말 평화로웠는데~^^ 이곳도 여름에 오면 참 좋을것 같다!! 문이 닫혀있길래, 문 열어달라는 설정으로 사진찍음!! 근데, 진짜 두드리기도 했는데, 사진찍으면서 두드렸다가 얼마후 사람나옴~ㅋ 민망했다..ㅎㅎㅎ 난 뭐.. 아닌척!!ㅋㅋㅋㅋㅋ